[석촌/송파] 운치있는 카페 가배도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그간 블로그를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1도안하고 놔두고만 있었네요

 

오랜만의 포스팅

석촌역 송파나루역 사이의

힙한 카페 가배도송파 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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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배도 송파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6, 2층 201호

02-423-4542

11: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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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배도 송파는 밖에서보면 좀 찾기가 힘들어요

요 골목은 핫한 카페와 식당들이 많이있습니다.

노티드도넛도 있고

완전 젊은이들의 거리라닝간요

 

사실 바로 맞은편의 노티드도넛을 가보려고했다가.

도저히 이건 기다려서 드러갈수 있는 줄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그주변을 찾아서 갔던거랍니다.

알고 찾아간곳은 아니에요

 

저 눈에 안띄는 간판을 발견하고 올라가면 하얀 문이 나타납니다.

저 주먹보다 커다란 황금색 손잡이가 얼마나 탐나는지 몰라요

 

문은 살살 닫으셔야 합니다.

문 닫히는 속도를 늦춰주는 장치가 없어가지고

화장실 왔다갔다 할때마다 그냥 놓으면

쾅! 하고 닫히는데

문 열고닫는 제가 부끄러워 지더라구요

 

 

가배도 송파는 굉장히 안에 공간이 넓어요

그리고 넓은 공간대비 자리도 넓직넓직하게

띄워서 배치해놨습니다.

 

창을 나무창살이 있는 창문으로 만들어놔서

햇빛이 들어오는 모습이 너무 따뜻해보이고

포근하고 이뻤어요

 

빈티지한 가구들과 소품들이 운치있게 배치되어있고

너무 이쁘답니다.

 

가배도 송파 메뉴판

가격이 막 무서운편은 아닙니다.

가배도는 1인 1메뉴를 주문해주는것이 좋아요:)

 

가격대는 음료가 4000~7000원 대로

보통 카페보다는 조금 가격이 있는 편이라고 느껴져요

 

커피원두는 세가지를 준비해놓고 있어서

직원분께 물어보고서 고를수 있었습니다.

 

저는 산미있는 커피를 정말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메뉴판 옆에는 가배도의 커피와 차들이

시향을 할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어요

 

손님들이 주문하기전에 다들 한번씩 시향을 해보고 있었는데

저는 차를 1도 모르는 사람이기때문에 무조건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시킵니다

얼어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어야지요

(그리고 저때는 그렇게 추운시기가 아니였어요)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같이간친구는 차를 시켰는데

솔직히 뭐시킨건지 모르겠어요 ㅎㅎ

그리고 인절미 티라미수도 하나 시켰어요

너무 이쁜 그릇에 올라오니

너무 좋은거있죠

저는 차를 1도 모르는 사람이기때문에 무조건 아아로 시킵니다

 

티라미수는 콩가루맛이 고소해서 너무 촉촉폭신하고 좋았어요

한동안 정신없이 야근하고 힘들어서 달달한것이 필요했거든요 ㅠㅠ

위에는 호두조각들이 올려져있는데

고소한 씹는맛이 너무나 잘 어울렸답니다.

 

오픈주방으로 굉장히 넓고 자리도 넓고 가격도 분위기도

모두 좋았지만

의자들이 막 엄청 편한곳은 아니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안락의자같은 막 기대고 눕고 잘수 있는곳 좋아하거든요 :D

불편하단 소리는 아니랍니다.

 

코로나 시국이 끝나게되면

노트북에 노트하나 들고 작업하러 오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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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협찬없이 자비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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