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드> 시사회 후기/ 왕십리역 CGV

안녕들하세요.

처음으로 영화 포스팅으로 찾아온 나랏님말씀입니다 :D

 

10월 9일에 피터 허칭스(Peter Hutchings) 감독,

에이사 버터필드(Asa Butterfield) 와 메이지 윌리엄스(Maisie Williams) 주연의

디어 마이 프렌드(Then came you) 가 개봉을 합니다.

 

 

 

친구가 운좋게도 왕십리역 CGV에서 시사회를 하는데

거기에 당첨이 되어서 어제 10월 1일에 미리 볼수가 있었어요 :D

 

 

두배우 다 어디서봤었나 곰곰히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에이사 버터필드는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에서

메이지 윌리엄스는 <왕좌의 게임> 에서 봤더라구요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은 최근에도 다시봤던 영화라서

이 배우가 주연으로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많이 됬어요 :-)

 

 

소심하고 자기가 암에걸렸다고 믿는 소년 '캘빈'이, 암환자모임에서 만난 활기차고 긍정적인 소녀 '스카이'와 만나고

엉뚱한 스카이의 'To Die List'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들을 그려낸 영화입니다.

 

예고편들 보고오시죠 :D

 

https://kakaotv.daum.net/v/401530074

https://kakaotv.daum.net/v/401819384

https://kakaotv.daum.net/v/402151325

https://kakaotv.daum.net/v/402501374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영화에요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고, 눈물에 호소하는영화도 아니지만, 적정선을 지키면서 관객 눈물을 조금씩 훔쳐내는

꽁냥꽁냥도 감동도 모두잡은것 같은 그런영화입니다

중간중간 한국계 코미디배우 켄 정이 등장해서 분위기도 환기시켜주고

웃을땐 웃고 눈물날땐 눈물나고

 

별점 5개만점에 4개!

 

영화에대한 이야기는 이쯤까지 하기로 해요

영화관가서 보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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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왕십리 CGV를 처음와봤는데

최근에 리뉴얼을 했나보더라구요

꽤 쾌적하고 잘되있어서 이용하기 좋았어요

 

앉아서 쉴곳도 많이있고

 

예상밖에 왕십리라는 교통요지에 있느것치고 사람이 적긴 했지만 말이죠

 

 

 

윌스미스(Will Smith) 주연의 영화 <제미니 맨>이 조만간 개봉하더라구요

최고의 킬러와 그 킬러의 유전자로 만든 복제인간의 싸움을 그린 영화라고 합니다.

너무 기대되는 영화에요 :D

 

 

 

시사회 티켓배부처에서 줄을서서 티켓을 교환받았습니다.

 

이거는 영화와 별개로 시사회 잰행하시는쪽에서 문제가 있었던것 같은데요

저는 친구와 둘이서 시사회를 갔는데

표를 H열 18번 H열 19번 으로 해서 받아갔거든요

 

그런데 영화관에 들어가서 보니 H열 18번과 H열 19번은 복도로 떨어진 자리더라구요

앞뒤를 보니까 이런식으로 일행끼리 떨어져서 봐야했던 사람들이 은근 보였어요

물론 무료로 보는 영화지만. 그래도 시사회 당첨되서 갔는데 조금은 진행에 미숙한 부분들이 보였네요

(하지만 진행팀들은 전부 친절하셨습니다.)

영화관이 꽉 차진 않아서 제가 빈자리로 이동해서 친구랑 같이 앉아서 봤어요

 

 

영화가 시작하기전에 주전부리를 좀 먹으려고 했는데요

 

이벤트를 하고있더라구요

 

디어 마이 프렌드 현수막에 나의 To Die List 즉 죽기전에 꼭 하고싶은것 목록을 적어서

SNS에 업로드를 하면 선물을 증정해준다고 하더라구요 :D

 

저는 꼭 해보고싶은 투 다이 리스트 로 복근만들기를 적어서 붙여놨답니다.

아직 복근이 보이려면 한참 남았지만

제 가슴도 이제 갑빠가 되었다구요 ㅠㅠㅠ 할수 있을거에요

 

인증과 해시태그 그리고 CGV에서 좋아요 까지 누르고서 확인시켜드리고선

기념품을 받을수 있었어요

 

 100일을 카운트할수있는 날짜표가 그려진 <디어 마이 프렌드> 포스터와

각각 50장의 캘빈과 스카이의 스티커였어요 :-)

뭔가 100일 카운트다운할때 쓸수있게 귀엽게 만들어졌더라구요

 

 

친구와 함께 캬라멜 팝콘 아그작 아그작 씹어먹으며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눈물도 찔끔 흘리고, 웃기도 많이웃고, 오그라드는 장면도 즐겁던 그런 영화였네요 :D

무거운내용을 다루는 영화지만 가볍게 보러오시면

적어도 후회는 안하실 그런 영화

 

디어 마이 프렌드 였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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