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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스파게티? 알고먹는 파스타 면 종류 :D

나랏님말씀 2019. 10. 1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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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백종원씨의 새로운 파스타브랜드인

롤링파스타를 다녀왔습니다 :D

 

저는 스파게티를 워낙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집에서도 원래 자주 해먹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고있어서 안해먹은지 진짜

한참 되버렸네요

 

 

파스타면에는 여러가지 종류가있고

지금은 워낙 대중화가 되서

스파게티는 파스타의 한 종류다 정도는 다들 알잖아요?

 

오늘은 파스타면의 종류를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D

 

 

롱파스타

 

 

스파게티

Spaghetti

스파게티는 가장 대중적인 파스타면입니다. 우리가 파스타집가면 먹을수있는 대부분이 스파게티 면이죠

면 직경이 1.8mm에서 2.0mm인 둥근 파스타에요.

가장 대중적이고 기본적인 면 답게 어느재료와도 잘 어울립니다 :-)

스파게티 중 두께가 2.0mm인것을 스파게토니(Spaghettoni), 1.6mm 정도 되는것을 스파게티니(Spaghettini) 라고 합니다.

 

 

 

카펠리니

Capellini

카펠리니는 가느다란 머리카락이란 뜻을 가지고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국수면중에 중면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해요

매우 가는 파스타면이기때문에 수프와 잘 어울리기도 하고, 연한소스를 뿌려먹기도 한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워낙 안알려져있다니 비싸게팔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카펠리니는 비싼면이 아니라고 해요

골뱅이소면같은 소면들어가는 요리에 대신 넣을정도라고하니.

카펠리니 면이 비싸면 이거 바가지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카티니

Bucatini

부카티니는 "구멍이뚫린" 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bucato 에서 이름이 유래된 면으로

가운데 구멍이뚤린 호스같은 면이에요.

두께게 잇는편이라 익히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는편이라고 합니다.

로마에서는 흔하게 사용되는 면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사용 안하는것 같아요.

 

페투치네(페투치니)

Fettuccine

페투치네는 계란이들어간 납작한 파스타인데요. 요즘은 마트에서도 쉽게 볼수있습니다.

사진처럼 돌돌 말린 뭉치로 판매가 되요.

폭이 6mm, 두께는 1mm정도 되고, 저는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면이에요 :-) 크림소스에 딱 궁합이 좋더라구요

 

 

탈리아텔레(딸리아뗄레)

Tagliatelle

탈리아텔레는 작은사이즈 페투치니 면이라고 생각해도 될것같아요. 페투치니를 좀더 얇게 만든 면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구입하면 페투치니와 많이 햇갈리는 편이에요

이탈리아에서는 미트소스에 주로 사용하는 면이라고 합니다.

 

링귀네(링귀니)

Linguine

링귀니는 스파게티면을 눌러놓은것같은 비쥬얼을 하고있습니다.

스파게티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 꽤 찾아보기 쉬운 면 중 하나에요

작은 혀라는 이탈리아어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숏파스타

 

펜네

Penne

펜네는 대롱모양의 숏파스타인데요. 펜촉처럼 뾰족하게 생겼습니다. 이름도 펜촉을 뜻해요.

줄무늬도있고 민무늬도있고 종류가 다양한편이고. 미트소스에 잘 어울려요.

마카로니 투성이였던 우리나라에 숏파스타가 대중화대면서 이젠 쉽게 찾아볼수 있는 파스타중 하나입니다.

 

리가토니

Rigatoni

리가토니는 펜네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끝이 뾰족하지 않고, 둥글게 잘려있습니다.

줄, 선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righe 에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해요

길이도 다용하고, 숏파스타로서 역시 지금은 많이 찾아볼수있어요

 

마카로니

Macaroni

롱파스타는 스파게티, 숏파스타는 마카로니 일정도로 우리나라에선 옛날부터 친숙한 파스타죠

짧은 구멍이뚤린파스타고, 차갑게 샐러드로 먹기에 좋아요

 

푸실리(푸질리)

Fusilli

나선 모양의 짧은 파스타인데 술안주로도, 급식으로도 자주나오는 파스타입니다.

마카로니가 마요네즈나 크림, 치즈등 화이트계열 소스에 버무러져서 샐러드로 많이 나온다면

푸질리는 칠리소스, 미트소스, 케찹등 레드계열 소스에 버무러져서 콜드샐러드로 먹죠

 

 

파르팔레

Farfalle

나비모양의 파스타 파르팔레입니다. 이미지로는 쉽게 볼수있지만. 전 실제로 먹어본적은 없어요,

나비를 뜻하는 farfalla 에서 그 어원을 찾아볼수 있어요

파르팔레중 큰 파르팔레는 파르팔로네, 작은것은 파르팔리네 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쿠스쿠스

Couscous

의외로 대중적으로 많은사람들이 알고있는 파스타인 쿠스쿠스 입니다.

세몰리나에 수분을 가해 만든 좁쌀모양의 파스타라고 합니다.

고기나 채소스튜등 국물요리에 곁들어 먹는다고 해요

 

프레골라

Fregola

프레골라는 유난히 생소한 파스타인데요, 이탈리아 사르데냐주에서 기원한, 견과류의 향미가 있는 작은 알갱이같은 파스타입니다.

쿠스쿠스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쿠스쿠스보다는 크기가 크다고해요.

쿠스쿠스와 마찬가지로 단독으로 먹기보다, 국물요리에 곁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오르초

Orzo

오르초는 쌀알이나 씨앗을 닮은 작은 파스타인데요, 파스타가 재료보다는 형태에따라 식감과 맛이 달라지는걸 감안하면

밀가루과 달걀을넣고 반죽한 밥알 처럼 생각하면 되지않을까 싶어요

 

 

루오테(로텔레)

Ruote

역시 의외로 자주볼수있는 특이한형태의 파스타인 루오테(로텔레) 입니다.

수레바퀴모양으로 생겼고, 다른 어떤파스타보다도 소스를 담기에 적합해보여요 :-)

 

오레키에테

Orecchiette

이탈리아어로 귀를 뜻하는 Orecchie에서 이름을 따온 파스타입니다.

폴리아지방에서 만들어졌고. 손으로 직접 빗는 전통적인 파스타라고 해요

 

제멜리

Gemelli

제멜리는 저도 자료를찾아보면서 처음으로 본 파스타에요

꽈배기 모양이라는데 제가보기엔 꽈배기보다는 전동드릴 날처럼 생긴것 같아요 :-)

 

스텔리니

Stellini

별모양의 파스타 스텔리니입니다. 별을 뜻하는 라틴어 stella 에서 따온것 같아요.

스프에 넣어먹는 장면을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볼수 있어요.

 

파케리

Paccheri

큰 튜브모양의 파스타 파케리입니다.

레시피를 찾아보면 파케리에 소를 채워서 요리하는 레시피를 많이 찾아볼수 있어요

투베티

Tubetti

작은 튜브모양의 파스타 투베티 입니다. 다른 파스타와 마찬가지로 투비티중 작은것을 투베티니 라고 부른대요

 

 

 

 

스터프드 파스타

라자냐

Lasagna

라자냐는 넓적한 종이같은 파스타면입니다.

라자냐는 면-소스-면-소스-면-소스-면 이런식으로 면과 재료를 층층히 쌓아서 요리를 해요

 

 

뇨끼

Gnocchi

뇨끼도 이제는 굉장히 대중화가 된 파스타중 하나입니다.

뇨끼는 다른파스타와 다르게 반죽에 감자가 들어가요. 덩어리를 뜻하는 뇨코gnocco 의 복수형이라고 해요.

단호박이나 치즈 시금치 등을 넣어서 반죽하기도 한다고합니다.

우리나라의 수제비와 비슷하기도 해요.

 

토르텔리니

Tortellini

토르텔리니는 이탈리아풍의 만두입니다. 실제로 생긴것도 우리나라 만두랑 똑같이 생겼어요

주로 치즈소를 넣지만 돼지고기소를 넣기도 한답니다.

만두를 기대하고 먹었다가 의외의식감에 놀라는 음식이에요.

토르텔리니중 사이즈가 큰것을 토르텔로니 라고 불러요

 

라비올리

Ravioli

우리에게 이탈리아판 만두 라고 알려진 파스타, 라비올리입니다.

토르텔리니에 비해 크기가 큰편이고, 그만큼 재료도 다양하게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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